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물어봐도 알려주는 남얘기 (문단 편집) == 특징 == 진보적인 방송이다. 호스트들의 정치적인 성향도 그렇지만 방송의 특성 자체가 진보적이다. 04화 1부~2부 '소크라테스 특집' 이 안알남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안알남은 소크라테스가 살던 그리스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 속에 들어가서 소크라테스를 조명한다. 그 인물이 살던 시대의 관점에서 봐야만 그 인물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 밀착적 자세'가 안알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안알남은 하나의 현상, 하나의 인물에 대해 하나하나 회를 뜨듯이 해부한다. '그냥 그렇다'고 퉁치고 넘어가는 걸 상당히 싫어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왜 이런 인물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 근원까지 파고 든다. 단적인 예로 '레블뢰 시리즈'를 들 수 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해하기 위해 안알남은 로마 시대의 갈리아족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렇게 입체적으로 접근하여 현상과 인물 그리고 집단이 감추고 있던 '날것 그대로의 민낯'을 드러낸다. 안알남의 이런 '파격성'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따라서 대중성은 떨어진다. 그렇지만 팬들의 충성도는 높다. 방송의 전반적인 진행은 홍대선 작가가 진행을 주도하던 시절과 그 이후의 시절로 나뉜다. 홍 작가가 주제를 제시하고 그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시절에는(사연 방송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흐름이 철저하게 그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방송시간도 1시간 안팎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홍 작가가 사실상 하차한 후에는 게스트들이 주로 주제를 가져오고, 그 주제에 대해 이동규 대표가 사담을 붙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방송시간이 크게 늘어났고 흐름이 잠시 다른 방향으로 빠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실 홍 작가가 있던 시절에도 홍 작가가 진행하는 회차는 1시간 안팎, 이 대표가 주도하는 방송은 1시간 30분 안팎의 분량을 보였다. 어쩌면 홍 작가만 TMT였던 것이 아니라 이 대표가 더한 TMT였고, 홍 작가와 이 대표가 서로의 TMT 기질을 제어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